올해 900억원대 규모로‘껑충’
SK커뮤니케이션즈, 넥슨 개인정보 해킹 사건으로 개인정 보 DB암호는 크게 관심을 받았다. 시장 규모도 2012년 425 억원에 달했다. 올해 DB암호 시장 규모는 900억원까지 크 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험, 증권사, 도서관, 대학, 병의원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 된다. DB의 테이블을 암호화한 후 암호화된 인덱스를 이용 해 조건검색하거나 개인정보 암호화 작업시 기존 개인정보 의 숫자나 형태,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난수표 같은 판 독 불가능한 대체값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이 핵심 기술 로 주목받고 있다.
DB암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욱 크게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보호법이 바뀌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고유식별정보(주민번호, 외국인등록번호, 여권번 호, 운전면허번호), 비밀번호, 바이오정보를 저장·전송하 는 개인정보처리자는 이에 대한 암호화 조치를 완료해야 하 기 때문이다.
DB암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욱 크게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보호법이 바뀌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고유식별정보(주민번호, 외국인등록번호, 여권번 호, 운전면허번호), 비밀번호, 바이오정보를 저장·전송하 는 개인정보처리자는 이에 대한 암호화 조치를 완료해야 하 기 때문이다.
개인정보의 저장·유통이 대량화, 광역화로 위험성 높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2012년 국내 지식정 보보안산업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1년 DB암호 화 솔루션 매출은 221억원이며 2012년 매출은 425억원으로 92.3%의 매출이 증가했다. DB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한 고 객 분야는 주로 금융업종으로 매출 규모는 31.6%였고, 서비 스업종이 24.5%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해 DB암호화 솔루션 매출이 크게 증가한 이유 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시행과 연이어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 사건 등으로 고객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 문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개인정보의 저장·유 통이 대량화, 광역화, 네트워크화 되면서 저장·유통되는 개인정보가 더욱 많은 위협에 쉽게 노출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DB암호화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업계는 올해 주요 도입 고객이 캐피탈사를 비롯한 보험 및 증권사, 도서관, 대학, 병의원에서도 많이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1금융권도 암호화를 도입하기 시작할 것 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체 DB암호화 시장이 700억원 규모 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와 관련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백경명 부장은“올해에도 DB암호화 솔루션을 비롯한 보안 솔루션 시장의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도입을 꺼렸던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권과 생명보험사, 병원 등도 보안 제품에 관심 이 높아지고 있고 모바일, 클라우드, 소셜네트워크, 빅데이 터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시장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 다.
지금까지 DB암호화는 개인정보호호법 상의 DB보안 의 무화로 인해 주로 대기업, 제조사 등에서 많이 도입했다. 단, 금융 분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 기 시작해 매출이 크게 늘지는 않았고, 공공시장은 예산 문 제로 인해 올해부터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DB암호화 시장은 전통적으로 소프트포럼, 이니텍, 케이 사인, 이글로벌, 펜타시큐리티, 신시웨이 등 빅6가 시장을 선점했다. 이 중 이글로벌은 지난해 DB의 테이블을 암호화 한 후 암호화된 인덱스를 이용해 조건검색을 수행하는 기술 로 일본과 미국에 특허를 얻기도 했다.
국내 주요 금융사들도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등‘개인정보 의 안전성 확보조치’를 올해 가장 시급한 금융IT보안 이슈 로 꼽으며 DB보안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광식)이 지난해 12월21일부터 31 일까지 11일간 130개 회원사를 상대로‘2012년 주요 금융IT 보안 이슈 및 2013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설문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65%)이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DB암호 화 등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를 가장 주요한 이슈로 선택했다.
금융보안연구원 관계자는“금융IT보안 담당자들은 2012 년에 이어 2013년에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고객정보관 리 및 관련 정책/법안 등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것으로 응 답했다”며“조직 내실 강화를 통한 보안성 제고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DB암호화 솔루션 매출이 크게 증가한 이유 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시행과 연이어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 사건 등으로 고객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 문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개인정보의 저장·유 통이 대량화, 광역화, 네트워크화 되면서 저장·유통되는 개인정보가 더욱 많은 위협에 쉽게 노출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DB암호화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업계는 올해 주요 도입 고객이 캐피탈사를 비롯한 보험 및 증권사, 도서관, 대학, 병의원에서도 많이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1금융권도 암호화를 도입하기 시작할 것 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체 DB암호화 시장이 700억원 규모 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와 관련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백경명 부장은“올해에도 DB암호화 솔루션을 비롯한 보안 솔루션 시장의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도입을 꺼렸던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권과 생명보험사, 병원 등도 보안 제품에 관심 이 높아지고 있고 모바일, 클라우드, 소셜네트워크, 빅데이 터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시장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 다.
지금까지 DB암호화는 개인정보호호법 상의 DB보안 의 무화로 인해 주로 대기업, 제조사 등에서 많이 도입했다. 단, 금융 분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 기 시작해 매출이 크게 늘지는 않았고, 공공시장은 예산 문 제로 인해 올해부터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DB암호화 시장은 전통적으로 소프트포럼, 이니텍, 케이 사인, 이글로벌, 펜타시큐리티, 신시웨이 등 빅6가 시장을 선점했다. 이 중 이글로벌은 지난해 DB의 테이블을 암호화 한 후 암호화된 인덱스를 이용해 조건검색을 수행하는 기술 로 일본과 미국에 특허를 얻기도 했다.
국내 주요 금융사들도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등‘개인정보 의 안전성 확보조치’를 올해 가장 시급한 금융IT보안 이슈 로 꼽으며 DB보안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광식)이 지난해 12월21일부터 31 일까지 11일간 130개 회원사를 상대로‘2012년 주요 금융IT 보안 이슈 및 2013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설문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65%)이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DB암호 화 등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를 가장 주요한 이슈로 선택했다.
금융보안연구원 관계자는“금융IT보안 담당자들은 2012 년에 이어 2013년에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고객정보관 리 및 관련 정책/법안 등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것으로 응 답했다”며“조직 내실 강화를 통한 보안성 제고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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